What Happened to North Korea the Other Day
이틀 전 남북 고위급 회담이 급작스럽게 취소되었죠.
이런 일이 있었다는 썰..
맥스 썬더 훈련은 작년부터 작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던 상태.
작년만 해도 핵전쟁 분위기가 있었으니 사상 최초 규모로
전폭기, 폭격기 가릴 것 없이 사정없이 띄우기로 했었죠.
그런데 4월 27일 판문점 선언으로 분위기 급반전.
정상 국가의 정상적인 행정부라면
수뇌부 대외 정책과 국면의 전환이 세부적인 행정 계획에
즉각 자동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어야 할 상황.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네요.
주한 미군 사령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양자 모두.
(여기서 단순한 업무 현행화 미비나 이행 지체인지
소위 말하는 네오콘 합작 방해 공작이 들어갔는지
솔직히 알 수는 없어요. 아직 드러난 건 없는 것이 팩트.)
그냥 작년 작전 계획안대로 훈련 발동.
B-52 폭격기 1대만 해도 압박이 클 텐데
F-22 랩터가 여덟 대나 떴다 함. 여덟 대. 여덟 대. 개전하남?
작년 말싸움 잔치 기준으로 게으른 훈련을 자행한 셈.
신나게 출격하는 파일럿들 눈에 선함.
공식 발표 없으나 북한 영공을 침범 순회하는 훈련이었을 듯.
(실제로 이런 훈련 자주 한답니다.
북의 레이더 체계가 사실상 유명무실인지라.)
수뇌부 정밀 타격이 가능한 기체가 9대나, 그것도 스텔스로...
북한 관측병이 저고도에서 ‘육안으로’ 포착하고 긴급 타전.
왕 뒤집힌 수뇌부. 노발대발..
… 그랬다고 합니다.. 라는 썰피셜.
거 참 세금 받고 일 좀 똑바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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