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규네 : MUSIC's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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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working on music industry and history of rock music, with past history of writing on political science, international relations, world politics, political economy and development macroeconomics ...
잔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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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이번에는
Rise of the Olympian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6] Rise of the Olympian 올림푸스의 부활
interlude: Origins & Omens





이것은 부상당한 네메시스의 병실에
히폴리타가 찾아와 들려주는 막간의 이야기...
원더우먼과 사랑에 빠진 네메시스로 하여금
다이애나의 탄생 비화를 알게 하고 싶은 것이다.



다이애나는 진흙으로 빚었다.
테미스키라 바닷가의 여느 흙이 아니라
사실 이 진흙은 히폴리타가 지옥의 괴물 코투스에게서
고생해 가며 빼앗아온 영험한 신물이다.
영원한 치유와 재생의 능력을 가진 것이다.



온 정성을 담아 바닷가에서 아기를 빚어내는 여왕...
그러나 진정한 영혼을 가진 아마존이 되려면 온기가 필요하다.
여왕은 스스로 손을 베어 피로써 아기의 이마에 별을 새긴다.



태어난 아기는 - 모두에게서는 아닐지 몰라도 -
테미스키라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과 축복을 받는 존재로
어엿하게 탄생을 맞게 된다. 경이로운 탄생 그 자체...
그래서 그의 이름은 경이로움... 원더우먼이 된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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