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규네 : MUSIC's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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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우먼 출판물의 역사 (10) : #600권 이후 지금은..


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제는 후기...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7]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 epilogue & criticism





위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본작의 대본은 윌 파이퍼 Will Pfeifer가,
작화는 피트 우즈 Pete Woods가 맡았다.


정식의 크레딧은 이러하지만
본작의 창작적 설정에는 그렉 루카 Greg Rucka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설이다.


본작은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성공했는가?
상업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비평적으로는 영 아니었다.
많은 평론가들이 원더우먼의 설정에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했고
골수 팬들은 작품의 내용과 배경에 반기를 들었다.


최근에 가장 유명한 비판 중 하나는 유투브에서
대중 문화에 관해 솔직담백한 논평을 싣는 것으로 유명한
AT4W, Atop the Fourth World를 통해 받은 신랄한 내용이다.


AT4W가 제시한 비판 중에 가장 개연성이 있는 말은
'도대체 사건과 플롯의 해결을 위해 중심 캐릭터인
원더우먼이 한 일이 무언인가?' 하는 점이다.
나름 타당하다고 생각하여 링크를 걸어둔다.


국내 전문가 중에서는 네이버에서 활동하시는
'아로니안의 상상과 공상의 세계' 블로거께서
'DC 관련한 이벤트 중 안 읽어도 되는 작품'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가 있기도 하다.


본 블로거 역시 처음에는 파격적인 설정과
현란한 액션 시퀀스 등에 혹하긴 했으나
원더우먼의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플롯으로 인해
캐릭터의 가치가 많이 손상되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아무려면 원더우먼이 본작에 나온 것처럼
전략전술 모르는 마초적(!)인 캐릭터일 리가 없을 터...


그러나 원더우먼 캐릭터의 팬들은 충분히 즐길 만한
매력이 있음도 역시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고대의 마법적 무기로 무장한 아마존의 여군이
미국 한복판을 침공한다는 설정은 참 매력적이다.


본작의 TPB 에필로그에는 작화가 피트 우즈의
각종 스케치 모음이 실려 있어 흥미롭다.
특히 - 마치 현대 군바리들의 종류별 군복을 보듯이 -
역할과 상황에 따라 상이한 아마존 아머를 상상한
컨셉 스케치는, 원더우먼 팬이라면 참 재미있을 터이다.



여러 가지 비판점을 내재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읽을 만하다. 정식 국내발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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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6]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chapter six: Pyrrhic Victory





히폴리타는 '내 딸을 내놓으라'고 광폭하고
원더우먼은 키르케를 발견하여 그 앞에 맞선다.
(배트맨은 키르케를 잠시 동안만 제압했던 것)



다이애나가 키르케를 찌르는 순간,
이를 막아서는 히폴리타...!
어머니와 딸은 격전을 치른다.
끝내 제압당하는 원더우먼...
히폴리타는 딸에게 검을 겨누고
다이애나는 "지금은 키르케의 마법이 통하지 않고 있는데,
나를 찌른다면 어머니의 의지겠군요" 라고 일갈한다.
눈물을 글썽이며 검을 놓는 여왕...




마법을 되찾은 키르케는 격분하여
히폴리타와 원더우먼을 죽이려 하고...
순간 아테나 여신이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
아테나는 깝죽대는 키르케를 하데스에게로 추방하고...
아마존에 대한 형벌로서 테미스키라와 히폴리타를
다른 차원으로 날려 버린다. 다이애나만 남기고...



남겨진 상흔을 재건하고자 다시 일어선 히어로들...
그러나 이런 결말에도 모종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으니...
(이것은 직접 확인하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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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5]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chapter five: Trouble on the Home Front





대통령을 백악관에 귀환시킨 수퍼맨은
워싱턴 인근을 에워싼 쉴드가 마법에 의한 것이고
수퍼맨이 통과할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
배트맨과 함께 배후를 의심해 보는데...



그레이스 최를 포섭한 카르나는
바나 미그달의 우월한 유전자 감식 기술을 통해
그레이스 최가 바나의 혈족임을 밝혀 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전한다.
가족이 생겼음에 눈물짓는 그레이스...



한편 원더우먼은 네메시스의 해독제를 들고 귀환하고
그 자리에 배트맨도 고담에서 귀환하여 기다리고 있다.
배트맨은 워싱턴의 마법 쉴드를 가리키며
(원더우먼은 히폴리타가 죽였다고 믿고 있는)
키르케가 배후에 있을 것이라고 추리한다.



수퍼맨은 그레이스 최에게 나타나
카르나의 말에 속지 말라고 경고한다.
반덴버그와 캔자스의 만행은 바나의 소행이라며...
카르나는 돌변하여 그레이스의 목에 칼을 겨누고
바나 군단은 쉴드를 통과하여 수퍼맨을 따돌린다.
그레이스를 찌르는 카르나...



오랜 반목의 세월을 접고
바나와 아마존은 워싱턴에서 기적적으로 결합한다.
최후의 일전을 결의하는 히폴리타와 카르나...
이를 지켜보는 키르케의 음흉한 미소...
배트맨은 그 음모를 파악하고 키르케를 제압한다.
자타나의 도움으로 쉴드를 제거하는 배트맨...




쉴드가 제거되자 JLA는 다시 집결하여
출정을 앞둔 아마존과 히폴리타를 급습한다.
반격하는 아마존...
원더우먼까지 합세하고 이제 최후의 일전이
막 벌어지려 하는데...



(계속)



and


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4]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chapter four: Things Fall Apart





어머니에 맞서는 다이애나...
"전쟁을 이기려면 나를 죽여야 할 텐데요?"
"종족을 위해 순국하고 싶다는 말이냐?"
아슬아슬한 찰나, 수퍼맨이 다이애나를 떼어놓고...



원더우먼과 JLA는 하이테크로 무장한 제3세력이
오랫동안 아마존과 반목하던 바나 급진파임을 깨닫는다.
원더걸이 대통령과 대치하고 있는 사이
페가수스를 탄 아마존 군은 에어포스 원을 불시착시키고...



한편 바나 급진파의 리더 카르나는 워싱턴 인근에서
엄청난 완력을 가진 그레이스 최를 포섭한다.
불시착한 에어포스 원... 대통령은 부상을 당하고,
몰려드는 아마존에 맞서 힙겹게 버티는 원더걸과 수퍼걸...



이 때 수퍼맨이 등장하여 아마존을 설득하려 하나
미 정규군이 현장을 급습하여 아마존을 몰살해 버린다.
망연자실한 수퍼맨...



히폴리타가 있는 워싱턴...
갑자기 상공에 도시 전체를 가로막는 쉴드가 쳐지고
이에 한 줄기 희망을 품는 여왕과 장군들...
그리고 그 뒤에서 은밀하게 미소짓는 키르케...



(계속)



and


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3]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chapter three: The Road to Hell...





수퍼맨은 캔자스로 날아가 부모님을 구하고
히폴리타는 방송을 자청하여 미국인들에게
무조건적인 항복을 권고한다.



지상에 착륙하지 못한 채 에어포스 원에서
진두지휘하는 미국 대통령은 50년대 맥카시즘과 유사한
초국가적 맥카란 반테러 법령의 발의를 지시하고
테러의 조짐이 포착되는 즉시 (여성을 포함한)
사회 유력인사는 모두 체포되기에 이른다.



네메시스는 아마존의 독성 벌떼 공격으로 의식을 잃고
히폴리타 진영에 원더걸과 수퍼걸이 침입한다.
원더우먼은 네메시스를 살릴 해독제가 테미스키라에
있음을 알지만 그곳까지 갈 여유가 없음을 알고 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어디론가 날아가는 원더우먼...



전투는 스타시티의 핵 발전소까지 확전되고
배트맨은 그린 애로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히폴리타 여왕의 무자비함에 갈등하는 두 장군들,
아르테미스와 필리푸스...



스타시티의 위기를 수습한 그린 애로우는
불발된 하이테크 시한폭탄을 발견하고
배트맨은 아마존 외 제3의 세력이 있음을 직감하는데...
공중 급유로 연명하며 착륙도 못하는 에어포스 원...
원더걸과 수퍼걸, 두 수퍼히로인이 그 앞을 막아서는데...



(계속)



and


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2]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chapter two: Battle Lines





사태가 심각해지자 JLA가 전격 투입된다.
블랙 카나리, 레드 애로우, 블랙 라이트닝,
그리고 배트맨과 수퍼맨을 앞장 세우고...
히어로들은 아마존의 침공 사실에 경악하고...



DMA의 사지 스틸은 사실 네메시스가 둔갑했던 것...
가짜 사지 스틸로 침입한 적, 에브리맨을 체포한다.
네메시스는 워싱턴 전선의 배트맨에게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공군기지가 초토화되었음을 알린다.
전장은 미대륙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의 아마존 진영에 도나 트로이가 침입한다.
히폴리타를 설득하여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 것...
여왕은 원더우먼을 구출해 오면 대화하겠다고 응수한다.



히폴리타의 장군들인 아르테미스와 필리푸스는
여왕에게 이번 전쟁의 부당함을 상주하며
키르케의 영향을 받은 듯한 여왕에게 직언하지만...
히폴리타는 이를 듣지 않고 2차 공격을 명령한다.



무모하게 공격해 들어오는 아마존의 전술에
배트맨이 의문을 품고 있던 중...
드디어 원더우먼이 등장한다.
배트맨은 원더우먼에게 '어느 편인가?' 묻고
원더우먼은 '언제나 그랬듯 정의의 편'임을 확신시킨다.



상황을 주시하던 수퍼맨이 갑자기 놀라 날아간다.
"무슨 일인가, 네메시스?" 배트맨이 묻고...
"맙소사, 캔자스가 공습 당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에는 클라크 켄트의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가...



(계속)



and


원서구매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Amazons Attack!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한다.
(물론 스포일러 왕창 있다.)



[1] Amazons Attack! 아마존 어택
chapter one: The Last Full Measure of Devotion





아마존 종족이 워싱턴 DC를 전격 공습한다.
링컨 메모리얼 기념공원을 시발점으로 침공을 진행하는데...
고대 그리스를 연상케 하는 칼과 창과 방패와 투구로 무장하고
페가수스, 키메라, 히드라, 사이클롭 같은 전설의 동물들을 부린다.



또 다른 아마존 기동대는 백악관을 습격한다.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쓰러지고 대통령이 당하려는 찰나,
블랙 라이트닝이 나타나 아마존인들을 퇴치한다.



링컨 공원의 아마존을 이끄는 것은 부활한 히폴리타인데
아마존의 숙적인 키르케가 옆에 붙어 있어 뭔가 낌새가 좋지 않다.



히폴리타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
미국 정부 DMA가 원더우먼을 구속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자색 광선에 대한 정보를 빼내려고 한 것...
여기서 DMA는 메타휴먼 관리국을 일컫는다.
아마존은 총궐기하고, 히폴리타는 링컨상 머리를 베어버린다.



DMA 국장 사지 스틸은 배트맨과 교신하며 사태를 파악하는데
알고 보니 벽장에 자신과 닮은 누군가를 포박해 놓았는데...



(계속)



and


지금 읽어보면 참 한심한 문장도 많지만
블로그 합치고 텍스트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원더우먼 카테고리와 가장 어울리는
'다크 나이트' 리뷰를 싣기로 한다.






2008년 9월 7일에 썼더라...
스포일러 당연히 있음...






and


오늘 도착했다.. 세 권..
앞으로 블로깅 꺼리가 풍년이다...



Amazons Attack!, March~August 2007
..by writer, Will Pfeifer
..by artist, Peter Woods


Rise of the Olympian, January~June 2009
..by writer, Gail Simone
..by artist, Aaron Lopresti & Bernard Chang



The Circle, January~April 2008
..by writer, Gail Simone
..by artist, Terry Dodson & Bernard Chang



대략 훑어보았는데
그림체는 Phil Jimenez에 비해 확실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특히 직접 확인한 Terry DodsonRachel Dodson의 그림체는
2006년 리부팅 주역들이라는데, 많이 실망했다고나 할까..


Amazons Attack!의 플롯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2007년도 DC 섭외난항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저작 치고는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 꺼리라고 느껴진다.
(관련 포스팅 곧 띄울 예정)


특히 리뷰나 블로그들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첫 챕터에서 아마존들이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더 잔인하고 공격적이라는 설정이 참 대단하다고 여겨진다.
약간 충격먹음...


Gail Simone의 스토리 구성능력은...
아직 첫 인상으로는 잘 모르겠다.
기획상 난맥과 혼란을 수습하고 짧은 시간에 완성물을 만들어낸..
Amazons Attack!을 구성한 Greg Rucka에게 감탄하고 있는 중이라...


계속 읽어내려갈 생각...
기대기대...



and


.......... as of March 3, 2010



10. Wonder Woman #600 and Beyond #600권 이후



DC Comics Editor in Chief Dan DiDio asked fans for 600 postcards to restore the Wonder Woman comic book to the original numbering, starting at #600. This deadline was on October 31st 2009, and the office had received 712 cards.
DC 코믹스의 편집장 댄 디디오는 팬들에게 #600권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코믹북의 원래 제호로 돌아가도 되는지 의향을 타진하였고, 2009년 10월 31일까지 마감을 두고 712통의 엽서가 도착하였다.

As a result, the current numbering will switch to 600 after Wonder Woman #44, in an anniversary issue.
그 결과로 현재의 각권 제호는 연중 기획특집 #44권 이후에는 600번으로 껑충 뛸 것이다.

The exact direction the book will be taking from this point has yet to be revealed.
이 #600권 이후의 창작의 노선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




Dan DiDio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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